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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인상된 2017년형 SM3, 무엇이 달라졌나?

  • 기사입력 2016.11.18 11:50
  • 최종수정 2016.11.21 12:19
  • 기자명 이병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2017년형 SM3를 내놨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부터 2017년형 SM3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SM3는 고급성이 향상된 인조가죽 및 최고급 가죽시트 적용과 개선된 안전 사양, 신규 컬러 등을 적용, 상품성을 높였다.

또, 가솔린 PE 트림과 SE 트림은 가격을 20-40만 원을낮추고 LE 트림과 RE 트림은 반대로 20-40만 원을 높였으며 디젤 트림은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때문에 인기 트림의 경우, 종전대비 평균 20만 원 가량이 인상됐다.

2017년형 SM3는 기존에 비해 폭이 넓어진 크롬라인을 라디에이터그릴과 트렁크 리드에 적용했고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이 휠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꿨다.

또, 2017년형 SM3는 SM6와 QM6에 적용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마이센 블루(Meissen blue) 컬러를 추가,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 폭을 넓혔다.

넓은 공간이 돋보였던 SM3의 실내는 시트재질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기존의 직물시트를 없애고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PE, SE, LE트림 기본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RE트림은 퍼포레이티드(Perforated) 재질의 고급가죽시트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블랙 색상과 함께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을 추가했다.

또, 2017년형 SM3는 기존 적용됐던 급제동경보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에 차량 주위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새로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2017년형 SM3 판매가격은 PE 트림이 1,550만 원, SE 트림이 1,720만 원으로 가격을 평균 20만 원 낮췄고 LE 트림은 1,870만 원, RE 트림은 2,020만 원으로 20만 원 가량 올렸다.

또, 디젤 모델은 SE 트림이 1,980만 원, LE 트림이 2,095만 원으로 종전 수준으로 동결했다.

르노삼성 SM3의 올 1-10월 판매량은 7,575 대로 전년 동기대비 38.3%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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