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호타이어, NBA 공식 후원…미국 내 인지도 제고

  • 기사입력 2014.02.26 10:14
  • 기자명 신승영

금호타이어가 NBA 및 NBA D-리그를 후원하며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NBA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NBA 및 NBA의 하위리그인 D-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이번 협약은 타이어 업계 최초의 NBA 및 NBA D-리그 후원임과 동시에 금호타이어가 미국 프로 스포츠리그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NBA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 명에 육박하며, 200여개국 방송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경기가 중계되는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7차전의 미국 내 시청자는 2600만을 넘을 정도다.
 
금호타이어는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TNT, ESPN, ABC 등 NBA 방송 네트워크 파트너를 통해 경기 중계 도중 미주 전 지역으로 금호타이어 로고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뿐만 아니라 TV 광고 집행을 통해 NBA 팬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최해억 북미영업담당 상무는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NBA와 글로벌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의 후원협약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인지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다방면의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