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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최고 인기모델 디스커버리 신 모델 28일 파리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16.09.06 16:45
  • 최종수정 2016.09.07 09:39
  • 기자명 김지윤 인턴기자
디스커버리 신형 모델이 오는 28일 개막되는 2016 파리오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 영국의 정통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의 최고 인기모델인 디스커버리 신형 모델이 오는 28일 개막되는 2016 파리오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는 1989년 초대 모델이 탄생한 영국의 정통 SUV로, 1998년부터 2세대 모델, 2008년부터 2세대 마이너체인지 모델이 판매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3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디스커버리는 라이프 사이클이 다른 차종에 비해 매우 길지만 각 세대 차종들이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마이너 체인지를 해 왔기 때문에 종종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랜드로버의 핵심 차종인 디스커버리는 국내에서는 1-8월 판매량이 4,217 대로 전체 랜드로버 판매량 7,215대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9,145 대로 벌써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7,611 대를 훌쩍 뛰어 넘으면서 랜드로버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3세대 디스커버리(시리즈5)는 외관 디자인이 지난해부터 시판되고 있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이미지를 계승했다.

그러나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5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신형 디스커버리는 7인승 풀 사이즈급 SUV로 개발됐다.

내. 외관은 프리미엄 느낌과 하이테크화를 강화했고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고차원적으로 양립시켰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늘 신모델 출시에 맞춰 기존보다 다용도성을 강화해 온 것이 특징이다.

신형 디스커버리 역시 다용도성과 주행성능, 첨단 기술면에서 새로운 진화를 이룬 것으로 보여진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국내에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쯤 들여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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