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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가격 30억 원짜리 수퍼카 코닉세그 일본 상륙, 한국은 언제?

  • 기사입력 2016.09.06 08:14
  • 최종수정 2016.09.06 13:30
  • 기자명 이병주 기자
대당 가격이 30억 원에 달하는 스웨덴 수퍼카 코닉세그가 5일 일본에 상륙했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대당 판매가격이 30억 원에 달하는 스웨덴의 수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Koenigsegg)가 지난 5일 일본에 공식 진출했다.

코닉세그는 지난 199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범한 수퍼카 메이커로, 현재 아게라(Agera)R, 아게라 원(Agera ONE), Cc, Ccx, Ccr, Ccxr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 도입된 아게라 RSR은 대당 가격이 2억80천만 엔(약 30억 원)에 달하는 신형 수퍼카로, 엔진 등이 모두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조립됐으며 단 3대만 한정 판매된다.

코닉세그 일본 총판은 3대 중 2대는 이미 구매자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코닉세그는 아직 얼마 안된 젊은 브랜드이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스펙과 독창적인 메커니즘을 지닌 하이퍼 스포츠카를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어 젊은 수퍼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닉세그 일본 총판은 언제든지 최신형 코닉세그 모델을 접해 볼 수 있도록 전용 쇼룸을 오픈할 계획이며 판매와 유지 보수,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억 원 대의 수퍼카나 롤스로이스 같은 명차들은 대부분 일본 법인이 한국시장을 총괄해 왔기 때문에 코닉세그 역시 한국에 주문이 있을 경우, 일본을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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