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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시장의 새바람, 쉐보레 신형 말리부 시승기(동영상)

  • 기사입력 2016.05.04 14:18
  • 최종수정 2016.05.06 08:3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최근 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 사이에 중형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지난 3월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M6를 내놓은데 이어 쉐보레가 지난 달에 신형 말리부를 출시하면서 중형세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등장하는 중형 세단의 모습에서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겉모양부터 길고 좁은 모양의 전통적인 중형세단 모습에서 폭은 넓고 길이는 짧은, 유럽식 세단과 함께 준대형 세단을 능가하는 덩치 큰 중형차까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엔진 역시 획일적인 2.0 자연흡기 방식에서 탈피해, 낮은 배기량에 파워와 연료 효율성을 겸비한 터보와 하이브리드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십 수년 간 중형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나 기아자동차 K5 같은 정통 중형세단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보다 독특한 모양의 SM6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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