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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정숙성 톱 클래스의 신형 어코드 HV, 한국엔 왜 안들여 오나?

  • 기사입력 2016.04.22 10:43
  • 최종수정 2016.04.23 07: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자동차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모델을 내달 말 출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탁월한 연비와 정숙성을 갖춘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달 중 출시한다.

이 차는 지난 해 말 국내에 출시된 9세대 어코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됐으며 국내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자동차는 21일, 오는 5월 말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형 어코드(ACCORD) 하이브리드 모델을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이번에 등장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스포츠 하이브리드(SPORT HYBRID) i-MMD’를 탑재, 모터의 구조에서부터 전체 시스템을 대폭 진화시켜 강력한 주행성능과 함께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인사이트 등과 달리 엔진에 모터 2개를 연결한 혁신적인 2모터 하이브리드 ‘SPORT HYBRID i-MMD’를 적용, 파워풀한 감각의 가속과 탁월한 연비, 정숙성을 갖췄다.

혼다의 새로운 시스템인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는 지능형 멀티 모드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향후 혼다차 하이브리드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첨단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기본 사양으로 장

혼다차 북미법인도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 차는 일본에서 제작, 미국으로 수출된다.

혼다는 지난해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하던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일본 사야마 공장으로 이관 생산하고 있다.

혼다 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국내 도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말 국내에 투입된 신형 어코드는 획기적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재 600여 대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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