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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거물들 제주로, 전기차 엑스포 올핸 좀 달라지나?

  • 기사입력 2016.03.11 16:39
  • 최종수정 2016.03.14 12: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 르노그룹 질 노만 부회장 등이 18일 개막되는 2016 제주 전기차 엑스포에 참석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자동차업계와 제주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 있을 개막식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본부장 권문식부회장과 질 노만 르노그룹 부회장이 참석, 전기차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전기차업체인 BYD 류 쉐랑 아태지역 대표와 알버트 람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회장,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사장 등도 참석한다.

특히, 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가 제주자치도에 전기차 엑스포 조직위에 전기차 보급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 전기차 엑스포에는 르노 삼성 SM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기아자동차 쏘울, BMW i3, 닛산 리프 등이 전시되며 지난해와 같이 BYD의 e6와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이 특별 전시된다.

또, 상용부문은 중국 타이츠그룹 산하 (주)TGM과 BYD 버스, FDG사의 전기버스와 전기화물차인 파워프라자의 전기트럭 라보피스도 전시 된다.

규모나 출품차종으로는 보면 올해 제주 전기차 엑스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별다른 특징이 없는 행사로 치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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