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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9월 판매 1위 신차효과 톡톡…누적판매서 모닝 바짝 추격

  • 기사입력 2013.10.01 16:37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랐다.
 
누적 판매량도 기아차 모닝과 차이가 100여대에 불과하다.
 
9월 한 달간 아반떼는 전월대비 16.2% 증가한 9185대를 판매했다. 베스트셀링 탑10 모델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세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8월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신차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더 뉴 아반떼’는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보강하고 디젤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제품경쟁력을 끌어올렸다.
 
2위는 지난달 2014년형 모델을 선보인 모닝이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6만9637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차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한 2014년형 모델로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매년 베스트셀링카 1위를 다투던 쏘나타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랜저가 4위에 올랐다. 사실상 두 차종 간 격차는 점차 좁혀지는 추세다. 최근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도 쏘나타가 그랜저에 밀려났다.
 
5위는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가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유일한 타사 모델이다. CVT를 장착한 스파크S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 오토캠핑 등 아웃도어 레저 열풍을 대변하듯, 싼타페와 스포티지R, 투싼ix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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