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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기블리’ 국내 공식 론칭…배우 김수현 홍보대사 선정

  • 기사입력 2013.09.30 18:41
  • 기자명 신승영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가 30일 마세라티 서울 전시장에서 기블리(The New Maserati Ghibli)를 공식 론칭했다.
 
350마력의 기블리는 최고속도 26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6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두 개의 터보 차져를 수평으로 장착해 터보 엔진에서 발생하는 터보 랙(turbo lag) 현상을 없애고 보다 빠른 엔진 반응을 갖췄다.
 
또한, 내부 주요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차체 무게를 줄임으로써 최적의 핸들링과 최고의 응답성을 보장한다.
 
배기가스 흡입관에 두 개의 음향 작동기를 부착해 독특한 엔진음을 강조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엔진의 톤을 조절한다. 운전자가 중앙패널에 있는 스포츠 버튼을 누르면 보다 깊고 웅장한 배기음을 제공한다.
 
기블리는 마세라티 모델 중 최초로 1억대 초반 가격으로 출시됨에 따라 높은 관심을 보였다.
 
FMK 안종원 대표이사는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차량이다”며 “마세라티는 올해 분당과 부산 전시장 오픈에 이어 이번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과 기블리 출시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FMK는 기블리 출시에 이어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과 분당 및 부산 전시장 오픈 등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마세라티 공식 론칭 행사에는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로 배우 김수현이 위촉됐다. 김수현은 향후 6개월 간 기블리의 홍보대사로 기블리 관련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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