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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건립

  • 기사입력 2013.09.01 18:40
  • 기자명 신승영

금호타이어가 용인 기흥구 지곡동에 중앙연구소를 오픈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중앙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4873㎡에 연면적 2만2823㎡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등으로 구성된다. 약 600여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근무하며, 첨단 설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광주 연구소는 생산공장과 전용주행시험장의 특성을 살려 테스트 퍼포먼스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중앙연구소는 미국 애크론의 북미기술연구소(KATC),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기술연구소(KETC), 중국 톈진의 중국연구소(KCTC), 그리고 광주퍼포먼스센터를 이끌며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컨트롤 타워로서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바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향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이번 중앙연구소 건립으로 연구개발 기반을 새롭게 확충한 만큼 추후 해외공장 증설, 해외 완성차 업체 OE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기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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