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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침수차 구매시 100% 환불·100만원 보상

  • 기사입력 2013.07.24 10:11
  • 기자명 신승영

SK엔카가 오는 10월31일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엔카 직영지점서 구입한 직영차량이 3개월 내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하고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더불어 100만원의 보상금도 추가로 지급한다.
 
SK엔카는 18단계 105개 차량진단 항목과 침수차량 판별을 위한 특별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육안이나 수작업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침수 흔적까지 상세하게 진단한다.
 
개인 간 직거래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SK엔카 직거래지점에서 중고차 구매보증 서비스를 통해 성능 및 차체 진단은 물론 침수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차종에 따라 7만원(1000cc 이하)부터 최대 20만원(3000cc 초과)의 이용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고 유무, 침수 여부 등 중대한 진단 오류에 대해 3개월/5000Km 이내 이용요금의 최대 50배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중고차 구매보증 서비스는 신차출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4만Km 이내 국산차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침수차는 추후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침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매업체가 보증하는 차량을 구매하거나 믿을 수 있는 차량진단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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