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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추징금 없이 마무리

  • 기사입력 2013.07.23 14:55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코리아에 대한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가 추징금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23일 서울 강남전시장에 가진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오픈식에 참석,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온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가 별다른 문제없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였다"며 "일부 언론의 세금 탈루에 대한 국세청의 소환 조사 보도는 개인적인 볼일 때문에 국세청에 들렀던 것을 오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지난 달 초 김사장이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사실이 모 언론에 알려지면서 독일 본사로부터 차량을 수입하면서 이전 가격을 통한 조세회피 등에 대해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인 1조727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 354억원에 101억원의 적자를 신고했다가 이후 세무 조정 결과 법인세를 다시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세무 조정 결과 법인세를 완납했으며 이번 정기 세무조사도 별다른 문제없이 끝나 세금 탈루 의혹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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