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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 연료전지부문 특허 종합 1위…국내 삼성SDI 5위

  • 기사입력 2013.07.03 18:07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연료전지분야 특허 종합랭킹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2011년 7월에 실시한 조사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미국의 연료 전지 분야에 대한 참가 기업의 경쟁력에 관한 조사를 위한 것으로, 1980년부터 2013 년 5월말까지 미국 특허청에서 공개한 연료전지 관련 특허를 대상으로 개별 특허의 주목도를 점수화하는 '특허 점수' 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때문에 특허의 질과 양 모두를 반영했다.
 
이 조사에서는 GM이 특허 출원건수 892건, 종합력 259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특허 출원 건수 972건, 종합력 2457점의 토요타가 차지했다.
 
토요타는 혼다차를 제치고 전년도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3위는 특허출원 873건에 종합력 2391점의 혼다차가, 4위는 533건에 1787점을 얻은 파나소닉이, 6위는 특허출원 598건에 종합력 1521점의 삼성SDI가 각각 차지했다.
 
삼성SDI는 전년도 6위에서 5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GM은 연료전지시스템의 내식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동작시키기 위한 기술 등에 대해 주목도가 높은 특허를 다량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2위 토요타는 2000년대 초반부터 2008년까지 특허 출원 건수를 크게 늘렸다.
 
2일 GM과의 제휴를 발표한 3위 혼다는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특허를 출원해 왔으며 연료 전지에서 수소누출을 방지하기위한 기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는 이 부문에서 순위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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