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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키오사장 연봉 22억원, 취임이후 최고치 기록

  • 기사입력 2013.06.24 22:4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가 엔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최고경영책임자인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연봉도 급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24일, 토요다 아키오사장의 2012년도 총 연봉(자사주 구입권 포함)이 전년보다 35% 늘어난 1억8400만엔(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이같은 연봉액수는 지난 2009년 6월 사장 취임 이후 최고액수다.  
 
내역은 기본 임금이 1억엔, 상여금이 8100만엔, 자사주 구입권이 300만엔으로, 상여금은 전년도의 2000만엔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액수는 르노닛산 카를로스 곤회장의 1250만달러(143억6000만원), 제너럴모터스(GM) 댄 애커슨회장의 1100만달러의 5-6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조 후지오 명예회장이 1500만엔 늘어난 1억5900 만엔을 기록하는 등 토요타 임원 3명이 연봉 1억원을 넘어섰다. 
  
 토요타의 2013년 3월기 결산 연결 영업이익은 북미와 아시아에서의 판매 증가와 엔저로 5년 만에 1 조엔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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