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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부분변경모델 사전계약 실시

  • 기사입력 2013.06.02 12:33
  • 기자명 신승영

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 출시되는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차명을 ‘The New K5’로 확정하고,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he New K5’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LED 포그램프를 적용했으며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과 한층 와이드해진 프론트 범퍼 등으로 한층 더 세련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실내 또한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페시아와 조작 편의를 향상시킨 신규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췄다.
 
이외에도 운전자가 취향에 맞춰 스포츠, 노멀,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 보강 등 적극적인 소음 개선을 통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The New K5’는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하고 가격이 인상된 트림도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기본 모델인 디럭스의 경우 디자인 변경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편의사양 추가에도 기존과 동일한 219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됐다.
 
주요 트림인 트렌디는 18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LED 포그램프, 뒷좌석 히티드 시트 등이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은 15만원으로 최소화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K5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정숙성과 주행 감성을 극대화시킨 ‘The New K5’로 화려하게 부활했다”면서 “특히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한 ‘착한 가격’은 고객들에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 New K5’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디럭스 2025만원(M/T)~2195만원(A/T), 럭셔리 2350만원, 트렌디 2470만원, 프레스티지 2645만원, 노블레스 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프레스티지 279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노블레스 29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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