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Trax)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트랙스는 이번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의 승객 상해 보호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4점을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올해부터 강화된 어린이 승객 보호 및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며 차량 안전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당당하고 다이내믹한 인상의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트랙스가 SUV 구입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쉐보레 전 차종이 차례로 글로벌 안전평가를 석권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