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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로 흑자 돌아선 토요타, 경영진 작년 연봉 28% 증가

  • 기사입력 2013.05.29 07:59
  • 기자명 이상원

일본 토요타자동차 이사 및 감사의 연봉이 전년대비 28% 가량 증가했다. 
 
토요타는 엔저 영향으로 2013년 3월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배 증가한 14조원을 기록,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8일, 2013년 3월기 이사와 감사의 임금 및 상여금 총액이 전기 대비 28% 증가한 15억2700만엔(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이사 13명에 대해서는 12​억80​​00만엔(140억원)이 지급, 1인당 평균 10억7천600만원 가량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사 7명(4명 사외이사)은  2억4700 만엔이 각각 지급됐다.
 
토요타 이사가 받는 임금은 총 8억5100만 엔, 상여금은 4억2800 만엔으로 전년도 이사 27명 8억 2300 만 엔, 상여금11 명 1억 4800만엔보다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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