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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렉서스 도입되나? 2015년부터 켄터키 공장서 '렉서스' 일부모델 생산

  • 기사입력 2013.04.18 18:35
  • 기자명 이상원

토요타 자동차가 오는 2015년부터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고급차 '렉서스'브랜드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렉서스 브랜드의 해외 생산은 켄터키와 캐나다 공장 등 2개 공장으로 생산 차종은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는 세단 타입의 ES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토요다 아키오사장이 미국시간 19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켄터키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50만대로 현재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아발론, 벤자 등 4개모델이 생산중이며 지난 2012년에는 46만2000 대를 생산했다.
 
토요타는 지금까지이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은 차종을 2015년부터 연간 5만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ES는 2012년 토요타 자동차의 규슈공장에서 10만6000 대가 생산, 북미, 아시아, 중동 등지에 수출됐으며 한국에도 일부모델이 수입됐다.
 
토요타는 렉서스모델의 일부 생산을 미국에 이관하지만, 토요타자동차 큐슈공장은 신 모델 생산을 통해 기존 물량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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