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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인피니티, '영업·정비망 재구축' 재도약 나선다

  • 기사입력 2013.04.12 16:51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 인피니티가 새롭게 영업 및 정비망을 구성, 재도약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판매딜러를 경쟁력 있는 새로운 멤버로 교체하고 최신시설의 정비센터를 잇따라 오픈하는 등 전열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닛산브랜드의 경우, 기존 제이제이모터스가 운영하던 강남딜러권을 이달부터 프리미어 오토모빌(대표 심현보)이 넘겨 받아 영업을 개시했다.
 
이에따라 프리미어 오토모빌은 서울 강남과 서초, 목동, 경기 일산과 인천 등 총 5개 전시장을 확보했으며 에스에스모터스가 운영하던 성수 정비센터를 넘겨 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 양재동에 최신 정비공장을 오픈, 닛산브랜드 최대딜러로 부상했다.
 
이와함께 프리미어 오토모빌은 인피니티 브랜드도 기존 에스에스모터스가 맡아 왔던 강남 딜러를 인수하고 용산, 일산에도 전시장을 오픈, 인피니티 최대 딜러로 올라섰다.
 
부산지역은 영남제분을 새 딜러로 영입, 닛산과 인피니티 모두 에쓰비모터스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했으며 이 외에 광주는 프리마모터스(닛산)와 노블보터스(인피니티), 대전은 네오모터스(닛산)와 파라모터스(인피니티), 대구는 신창의 SC모터스가 양 브랜드를 맡았다.
 
이 외에 닛산 분당은 기존대로 천일오토모빌이, 인피니티 서초는 C&K가 맡았으며 초기 멤버였던 새서울그룹은 닛산, 인피니티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이에따라 닛산은 전국에 총 10개, 인피니티는 8개 전시장을 각각 확보했다.     
 
한국닛산은 올 하반기에 닛산차의 주력 소형 SUV 쥬크와 7인승 SUV 패스파인더를, 인피니티의 Q50(구 G37) 풀체인지 모델을 새로 투입하는등 경쟁력있는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한다.
 
이를 통해 닛산차는 지난해의 2398대보다 67%가 증가한 4천여대를, 인피니티는 1197대보다 25% 가량이 증가한 1500대 가량을 각각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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