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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연료탱크 결함으로 95대 리콜

  • 기사입력 2013.03.24 23:16
  • 기자명 이상원

국토교통부는 24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최고급 S클래스 일부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벤츠 차량은 2011년 4월18일∼2011년 7월12일 제작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S350 39대, S500 31대, S500 4MATIC 25대 등 모두 95대이다.
 
국토부는 이들 차량에서 연료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연료필터에서 연료가 샌다는 결함이 드러났으며 운행 중 누유된 연료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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