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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4개 차종 수상

  • 기사입력 2013.03.13 14:59
  • 기자명 신승영

기아자동차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차종을 수상하며 기아차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프로씨드가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 카렌스, 씨드, 씨드 SW(스포츠왜건)가 각각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쏘울이 국내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과 프라이드에 이어 5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프로씨드는 2011년 K5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1월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에서도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사장은 “프로씨드를 비롯한 4개 차종의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은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자인 전략이 무르익었음을 보여준다”며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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