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013서울모터쇼에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재규어 ‘F-TYPE’은 재규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의 혈통을 계승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로 40년 만에 부활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은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로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강성은 30% 향상됐고, 무게는 216kg 감량돼 안정성, 민첩성, 가속력이 뛰어나다.
전체 라인업은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TYPE’과 ‘F-TYPE S’를 비롯해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F-TYPE V8 S’로 구성된다.
‘F-TYPE’은 FR 구동 방식의 스포츠카로 주행 습관 및 도로 조건에 빠르게 적응하는 ‘8단 퀵 시프트(Quickshift) 변속기’, F-TYPE S 및 V8 S 모델에 적용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랜드로버 브랜드는 10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세계 최고 프리미엄 럭셔리 SUV인 4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를 공개한다.
이밖에 XJ 얼티밋, XJ AWD, XF, XKR-S 컨버터블(이상 재규어),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4, 프리랜더2(이상 랜드로버) 등 2013년형 차종을 출품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은 재규어의 모든 디자인과 기술,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모델로 국내 자동차 팬을 설레게 할 것”이라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보여주는 미래 자동차 기술을 한 눈에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