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앨리슨 트랜스미션, 한국공항공사 ‘일체식 제설장비’에 A/T 납품

  • 기사입력 2013.02.20 14:49
  • 기자명 신승영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최근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설작업을 위해 도입한 이텍산업의 일체식 제설차량에 4500 시리즈 전자동 변속기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외국산 장비 사용시 A/S 지연에 따른 제설 능력 감소와 고가 부품으로 인한 외화 낭비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산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공개입찰을 실시했다. 이텍산업의 일체식 제설차량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공항안전운영 기준을 충족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해당 입찰에서 선정됐다.
 
ICAO 및 공항안전운영에 따르면 연 4만회 이상 이착륙 공항을 기준으로 2.5cm 적설시, 활주로 1본과 1~2개의 계류장 연결 유도로 등을 30분 이내에 제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4500 시리즈 전자동 변속기는 일체식 제설차량을 비롯해 국내 지자체 청소차량에 사용되고 있는 타타대우 16톤 트럭 등 중장비와 환경정화, 소방, 공항, 제설 등 특수차량에 장착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 김창욱 한국지사장은 “제설, 환경정화 목적의 특수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정비 시간과 연료 효율성 등을 극대화한 앨리슨 트랜스미션 변속기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전자동 변속기 사용으로 인한 손쉬운 운전과 운전자 피로도 저감 효과는 신속한 제설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