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와 현대차 싼타페가 ‘2013 캐나다 올해의 차(The 2013 Canadian Car of the Year)’로 최종 선정됐다.‘2013 캐나다 올해의 차’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캐나다 국제 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발표됐다.
신형 어코드는 현대차 엘란트라 GT(국내명 i30)와 포르쉐 박스터 등을 제치고 승용부분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RV부문에서 싼타페가 포드 이스케이프와의 경쟁에서 승리를 획득했다.
각 부문별 베스트 카로는 포드 포커스 EV(시티카), 마쯔다3(스몰카), 현대 엘란트라GT(고급 스몰카), 혼다 어코드(페밀리카),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고급 페밀리카), 캐딜락 ATS(럭셔리카), 포르쉐 카레라 S(프레스티지 퍼포먼스), 포드 포커스 ST(퍼포먼스카), 포르쉐 박스터(고급 퍼포먼스카), 포드 이스케이프(SUV·CUV), 현대 싼타페(고급 SUV·CUV) 등 총 11개 차종이 선정됐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AJAC)’ 소속 기자단이 캐나다 시장에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