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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 디자인 철학 반영된 중형 CUV 컨셉카 SIV-1 제네바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13.02.12 07:44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개막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 새로운 중형 CUV 컨셉카 S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차는 오는 3월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 중형 CUV 컨셉카 S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SIV-1은 지난 2011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쌍용차 컨셉카 시리즈 2011 XIV-1, 2012 XIV-2 컨버터블, e-XIV 컨셉에 이은 네번째 작품이다.
 
SIV-1은 스마트 인터페이스 비클(Smart interface Vehicle)의 약자로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있다.
 
SIV-1은 길이 4500mm, 넓이 1880mm, 높이 1640mm, 휠베이스 2700mm로 기존 코란도C보다  90mm가 길고, 50mm가 넓으며, 35mm가 낮고 휠베이스도 50mm가 긴 중형 CUV 형태다.
 
이 차에는 모바일 오토 시스템과 네개의 독립식 버킷시트 등 스포츠 사양들이 적용돼 있다.
 
이 차는 오는 2014년 말 출시되는 소형 SUV X100 이후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쌍용차는 또,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지난 5일 국내에서 출시한 신형 프리미엄 MPV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품,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프리미엄 MPV로, 3.2가솔린 모델과 2.0 디젤모델 등 두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2.0 디젤모델에는 2.0 Di CDPF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파워와 리터당 12.0km의 연비, km당 167g의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를 올해부터 유럽 등 수출시장에서 연간 1만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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