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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판매량 석달 만에 증가세로 반전

  • 기사입력 2013.02.04 13:2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10월 이후 석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리미티드에 따르면 1월 인도 신차 판매(수출 포함)량은 총 5만2024대로 전년 동월대비 4.3%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판매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량은 3만4302대로 전년 동월대비 1.2%가, 해외수출은 1만7722 대로 10.6%가 증가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 EON, i10, i20가 총 4만5297대, 엑센트, 베르나가 6164대, 엘란트라가 488대, SUV 싼타페가 55대, 중형 세단 쏘나타가 20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 모터 인디아 관계자는 인도의 신차 시장은 경제적 요인에 달려 있지만, 현대차는 2013년 들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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