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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독일 AMS 설문조사 4개 부문 수상

  • 기사입력 2013.02.04 11:33
  • 기자명 신승영

포르쉐 911이 독일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AMS)’가 진행한 독자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911 카레라는 28.5%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스포츠카 부문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이어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가 2위를 수상했으며, 포르쉐 파나메라가 럭셔리 클래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카이엔도 SUV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7년째 이어진 AMS 베스트 카는 매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총 11만2877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가했으며, 10개 부문 총 373개 모델이 경합을 벌였다.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는 시상식에 참석해 “독자들이 포르쉐 911을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고 깊이 사랑해 왔는지를 새삼스레 다시 느꼈다”며 “포르쉐 911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그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날 911 탄생 50주년이라는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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