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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 뉴질랜드 캠핑카 사업 진출

  • 기사입력 2013.01.29 17:27
  • 기자명 신승영

kt금호렌터카가 뉴질랜드에 스마트 캠핑카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오는 2월20일부터 현지 업체인 해피뉴질랜드와 함께 벤츠 캠퍼밴(BENZ Campervan)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캠퍼밴 상품은 인원에 따라 허니문, 가족여행, 법인단체 등으로 나뉜다. 캠퍼밴은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침대, 주방도구, 화장실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뉴질랜드는 자동차 접근이 용이한 도로 사정과 홀리데이 파크(캠퍼밴 전용시설), 여행자정보센터 등 캠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바탕으로 연 5만여명이 캠퍼밴을 이용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차량 내 아이패드를 통해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사항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현지 선불카드 이용이 가능한 아이폰을 제공해 비싼 국제 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는 등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24시간 한국인 콜센터와 한국어 서비스 안내를 함께 진행한다.
 
kt금호렌터카 이희수 대표는 “kt금호렌터카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해피뉴질랜드의 여행사업 노하우를 접목시켜 뉴질랜드 캠핑족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법인 확대에 이어 이번 뉴질랜드 시장 진출까지 다각적인 해외사업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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