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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BMW 3시리즈·피아트 500L, 유럽 충돌테스트 최고 안전도 획득

  • 기사입력 2013.01.25 08:10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와 BMW 신형 3시리즈, 피아트 500L, 볼보 V40등이 최근 실시된 NCAP(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안전도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안전도 평가를 거친 36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충돌테스트에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항목 외에 자율 긴급제동(AEB) 시스템을 포함한 지능형 스피드 어시스턴스 시스템 (ISA)이 추가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현대 싼타페 외에 BMW 3시리즈와 피아트 500L, 포드 B-MAX, 포드 쿠가, 포드 트랜짓 커스텀, 르노 클리오, 볼보 V40등 총 8개 모델이 최고 안전도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1997년부터  유럽 7개국에서 시작된 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싼타페는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6%,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는 89%, '보행자 보호'에서 71%, '안전 장비'에서 86%의 점수를 각각 얻었으며 성인 탑승자 안전도 평가 중 측면 장애물 테스트의 신체 전체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2012 대형 오프로드 4X4 부문'에서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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