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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2013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

  • 기사입력 2012.12.18 06:4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인 신형 i30가 '2013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013 유럽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17일(현지시간) '올해의 차 2013' 최종 후보 8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i30를 비롯 포드 B-맥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푸조 208, 르노 클리오, 스바루 BRZ. 토요타 GT86, 폭스바겐 골프, 볼보 V40 등이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 발표된 1차 후보 34개 차종에는 신형 싼타페와 i30, 기아차 신형 씨드와 옵티마(K5) 등 4개 모델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i30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스물 여섯번째를 맞는 유럽 ​​올해의 차는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22개국 58명의 저널리스트들이 2011년 여름 이후에 데뷔해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시판 예정인 차량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게 된다.
 
유럽 올해의 차 후보 조건은 적어도 유럽 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연간 판매대수가 5천대 이상인 차로, 소량 생산되는 수퍼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관단체는 2013년 3월 '2013 유럽 올해의 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2 유럽 올해의 차'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와 형제모델인 오펠 엠페라(Ampera)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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