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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크로스오버카 X4 내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2.11.14 07:19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SUV X3와 X5 중간 크기의 크로스오버카 X4를 오는 2014년 초부터 미국 현지공장에서 양산키로 결정했다.
 
X4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되는 201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시판되는 포르쉐의 소형 SUV 마칸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X4는 2세대 X3와 아키텍쳐를 공유하고 2.0 터보차저, 3.0 터보차저 등 X3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지만 스타일링과 패키징은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디젤버전의 X4M에는 신형 X6에 탑재되는 3.0 트라이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관 스타일의 경우, 키드니 그릴의 전면부가 더욱 공격적이고 루프라인이 X6처럼 낮고 한층 세련되게 디자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X4는 오는 2014년 초부터 X3가 생산되고 있는 미국 스파르탄버그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BMW는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9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총 35만대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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