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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 서비스 콘퍼런스 개최

  • 기사입력 2012.10.24 14:50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23일과 24일(현지시각) 양일간 벨기에 콘티치에서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유럽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15개국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가했으며, 올해 실적을 점검하고 2013년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럽 지역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쌍용차 유럽 지역 부품 센터(Ssangyong European Parts Center: SEPC)를 통한 부품 공급 확대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벨기에에 유럽 지역 거점별 트레이닝 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 RTC) 를 설치하는 등 현지 서비스 역량 강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이후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 현황과 향후 서비스 품질 재고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 열린 해외 서비스 콘퍼런스에 대한 각국의 서비스 담당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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