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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옵티마 등 현대기아차 4개 모델, 유럽 올해의 차 1차 후보 선정

  • 기사입력 2012.10.16 13:4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i30, 기아차 신형 씨드와 옵티마(K5) 등 현대기아차 4개 모델이 2013 유럽 올해의 차에 도전한다.
 
'2013 유럽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16일 '올해의 차 2013' 1차 후보 34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스물 여섯번째를 맞는 유럽 ​​올해의 차는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22개국 58명의 저널리스트들이 2011년 여름 이후에 데뷔해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시판 예정인 차량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게 된다.
 
유럽 올해의 차 후보 조건은 적어도 유럽 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연간 판매대수가 5천대 이상인 차로, 소량 생산되는 수퍼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관단체는 이번에 1차 후보차량 34대를 발표한데 이어 내년 1월 최종 7대를 선발, 투표를 통해 최고 차량을 결정하게 된다. 

유럽 ​​올해의 차 2013 후보에는 현대 싼타페, i30, 기아 신형 씨드, 옵티마 외에 아우디 A3, BMW 3시리즈, 쉐보레 말리부,  다시아 로지,  피아트 500L,  포드 B-MAX,  혼다 신형 CR-V, 란치아 프라비아,  마쯔다6,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SL 클래스, 미쓰비시 아웃랜더, 미쓰비시 ASX, 오펠 아담, 오펠 모카, 푸조 208, 포르쉐 박스터, 르노 클리오, 스코다 ·톨레도, 스마트 ED, 스바루 임프레자, 스바루 XV, 스바루 BRZ. 토요타 86, 타타 비스타, 토요타 오리스, 토요타 프리우스 PHV,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스, 폭스바겐 골프, 볼보 V40,  볼보 V60 PHV 등이다.
 
이번 2013 유럽 올해의 차에는 유럽 차종이 대부분의 차지했고 일본이 10개, 한국이 4개 모델이 각각 포함됐다.
 
한편, 지난 2012 유럽 올해의 차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와 형제모델인 오펠 엠페라(Ampera)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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