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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출시될 신형 카렌스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2.09.28 16:49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신형 카렌스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된 2012파리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카렌스는 기아자동차의 소형 MPV로 수출명은 론도(RONDO)이며 1세대는 1999년에, 2세대는 2002년에 출시됐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은 제 3세대 모델이다. 
 
신형 카렌스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트 배열은 3열 시트 구조로 실내는 캡 포워드 및 롱 휠베이스 적용으로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NG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된 신형 카렌스는 종전에 비해 훨씬 커진 차체와 기아차 특유의 육각 호랑이코 그릴 및 프런트 범퍼, 약간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 와이드 에어 인테이크, 일자형 리어 램프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일자형 리어 램프는 내달 중순 출시될 준중형 세단 k3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신형 카렌스에는 140마력급 1.6 감마GDi엔진과 1.6 U2 디젤엔진, 유럽사양에는 1.4 감마 MPI및 1.4 U2 디젤엔진 및 6단 수동겸용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다. 
 
신형 카렌스는 이번 파리모터쇼 데뷔를 거쳐 빠르면 내년 5월 경 국내 및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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