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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하노버 모터쇼서 하이브리드 변속기 첫 선

  • 기사입력 2012.09.25 11:47
  • 기자명 이상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지난 9월20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제64회 하노버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 트럭용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H3000 등 혁신적인 자동변속기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하노버 IAA에서 선보이는 전자동 변속기 H3000는 최신형 트럭용 병렬 하이브리드 변속기이다.
 
H3000은 특허를 출원 받은 전동 발전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부품이 결합되어 있어, 트럭에 장착될 경우 최대 25%까지 연료소비를 개선할 수 있다. 
 
특히, H3000은 이미 우수한 성능이 입증된 3000 시리즈에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끊김 없는 자동 변속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제공한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또한 새롭게 특허출원을 받은 TC10을 선보였다.
 
TC10은 트윈 카운터 새프트 기술을 활용한, 트레일러 트랙터에 적용 가능한 토크 컨버터 제품이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TC10가 지속적이고 변속 충격이 적은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기존 전통적 방식의 자동화 수동변속기 및 수동변속기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하노버 IAA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로렌스 러브(Lawrence Love) 앨리슨 트랜스미션 인터내셔널 마케팅 총괄 이사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IAA에서 최신 ‘끊김 없는 동력 전달 기술(Continuous Power TechnologyTM)’ 을 바탕으로 한 H3000과 TC10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며 “TC10은 그 동안 트렉터 업계가 갖고 있던 운전용이성, 안정성, 생산성, 성능, 연료 경제성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며, TC10과 H3000은 모두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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