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 6일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를 기리기 위해 열린 ‘파바로티와 친구들’ 기념 콘서트에 참여했다. ‘파바로티와 친구들'은 이탈리아가 낳은 전설적인 성악가 파바로티가 지난 1992년부터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마련해 온 자선 공연이다.
파바로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2007년 작고한 파바로티의 미망인 니콜레타 만토바니(Nicoletta Mantovani)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프 벡(Jeff Beck)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함께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생전 마세라티의 매니아로 알려진 파바로티는 지난 1963년 마세라티 세브링(Sebring)을 구입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마세라티는 파바로티 작고 이후 ‘파바로티 재단(Pavarotti Foundation)’을 후원하며,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