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모비스,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외국인.해외대학 졸업생 등 96명 대상

  • 기사입력 2012.08.27 17:07
  • 기자명 이상원

현대모비스는 27일 전호석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뷰살 씨와 같은 설렘을 품은 96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가졌다.
 
사회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96가지의 꿈에 사령장이라는 날개를 달아준 것이다.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뷰살 맘마더브 씨와 같은 외국인을 포함, 해외대학 졸업생 등 글로벌 소양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모비스의 경쟁력 강화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의 창의적인 열정과 패기가 단연 돋보인 자리였다.
 
이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을 주제로 사극 풍의 창작뮤지컬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모비스 스타일’ 공연을 선보였다.
 
코믹한 댄스와 재미있게 개사한 노래를 통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직접 꾸린 국악패 연주에 더해진 연기와 노래가 입사식의 흥을 돋웠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지난 2개월 간의 연수기간 중 진행했던 국내 자동차 탐구생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등을 차지한 ‘모비지엥’팀은 국내 자동차 부품 판매 영업점을 탐방하며 순정부품 사용현황을 조사, 순정부품 사용의 극대화를 위해 가격 경쟁력 및 고객과 접점 다각화, 빠른 유통서비스를 보완점으로 제시했다.
 
전호석 사장은 “오늘의 창의적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에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현장업무를 세심하게 익히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새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 하반기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 265명은 지난 2월 입사식을 갖고 현업에 배치됐으며, 올 하반기 공채도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