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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온 드림 스쿨 특활교실’ 운영

  • 기사입력 2012.08.06 14:33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이달 30일까지 ‘2012 온 드림 스쿨(on Dream School) 특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드림스쿨 특활교실’은 2~5명의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8월 방학기간 중 담당 초등학교에서 1주일간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학 중 교육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의욕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사업이다.
 
정몽구재단은 이번 활동에 청년들의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이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운영, 실행까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각 현장에서 이 같은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와 대학생들을 연결시켜 주고,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대학생 선생님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부터 과학, 언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육 콘텐츠’와 ‘즐거움’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극과 게임을 활용한 영어교육’, ‘낙서를 통한 미술 창작활동’, ‘세계 이색 악기 체험’, ‘연극을 활용한 표현력 키우기, ‘재미있는 교보재를 활용한 과학교실’ 등이 있다.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온드림 스쿨을 통해 농산어촌 어린이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숨겨진 재능 발굴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며 “또한 청년들의 교육재능 기부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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