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스바겐, 분당·판교지역 복수딜러 체제로 전환

  • 기사입력 2012.07.26 16:11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과 수도권의 핵심지역인 분당.서판교 지역을 복수딜러 체제로 전환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당초 서울 서초와 경기 분당 및 서판교 딜러인 메트로모터스와 7월말부로 판매딜러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었으나 분당지역 딜러는 존속시키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모터스는 그동안 폭스바겐코리아측으로부터 서초지역에 판금도장이 가능한 자체 정비공장 확충을 요구받아 왔었으나 재원 마련을 못해 딜러 계약 해지 압박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모터스는 지난 2003년 대우자동차판매가 설립했으나 대우자판의 경영파산으로 지난해 하반기 영언모자로 인수됐다.
 
이에따라 폭스바겐의 분당지역 판매딜러는 지난 5월 폭스바겐코리아의 서울 송파 딜러로 새로 합류한 아우토 플라츠와 메트로모터스의 복수 딜러 체제로 운영된다.
 
반면, 메트로모터스의 서초 전시장은 7월 말부로 영업이 중단되며 근무 인원은 전원 분당전시장으로 흡수 통합된다.
 
대신 서초딜러는 서울 대치와 한남, 인천지역 딜러를 맡고 있는 마이스터모터스(대표 이기준)가 맡게 됐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양천구 및 강서 지역의 판매딜러로 GS그룹 계열 GS넥스테이션을 선정, 지난해 초부터 진행해 온 서울과 수도권지역 신규 딜러 선정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