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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내년 1월 국내시장 본격 상륙…전국 10개 딜러 선정

  • 기사입력 2012.07.19 16:28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탈리아 피아트가 내년 1월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그 간 국내 론칭을 위해 지속적인 물 밑 작업이 진행된 피아트 브랜드는 크라이슬러 코리아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키로 하고  딜러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국내에서도 대기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피아트 500(친퀘첸토·Cinquecento)와 최근 급성장한 오토캠핑 시장을 타겟으로 프리몬트 등 2개 차종을 먼저 들여올 예정이다.
 
피아트 500는 이탈리아의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인승 MPV인 프리몬트는 2.0 디젤 엔진에 4륜구동시스템을 장착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들 2개 모델 외에 향후 팬더를 비롯한 글로벌 주력모델들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의 판매 딜러를 기존 크라이슬러 브랜드와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과 수도권 3~4곳,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광역시별 각 1개씩 총 10개의 판매딜러를 준비하고 있다. 1차 딜러 선정은 오는 8월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피아트 딜러는 기존 크라이슬러 딜러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며 크라이슬러 딜러가 없거나 지원업체가 없는 지역은 신규 딜러를 선발한다.
 
피아트의 대표적인 모델인 500은 국내 시판가격이 3000만원에서 4000만원 대로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 BMW의 미니, 포드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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