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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7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디젤 돌풍’에 맞불

  • 기사입력 2012.07.03 11:36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하반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거 강화한다.
 
렉서스는 상반기 출시된 뉴 제너레이션 GS 및  올 뉴 RX 350에 이어 7월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GS 450h와 올 뉴 RX 450h를 출시한다.
 
렉서스는 새로운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뉴 제너레이션 GS 450h는 이전 모델보다 800만원 인하된 8150만원이며, 올 뉴 RX 450h은 지난해 기준 가격에서 1000만원 떨어졌다.
 
특히 단일트림으로 구성됐던 RX 450h는 Supreme(8000만원)과 Executive(8607만원)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렉서스는 이 같은 신차 출시 뿐만 아니라 한층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이브리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플래그십 모델인 LS600hL을 비롯해 LS 600h, GS 450h, RX 450h, CT 200h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상으로 최초 구매고객의 경우 4년/8만km로 연장된 무상정비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등록비 지원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 7월 한 달간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점검 캠페인’을 운영하고, 기존 하이브리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움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디젤모델을 능가하는 친환경성 등 렉서스 하이브리드야말로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 하는 한국토요타가 지향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핵심”이라며 자부심을 표시했다.
 
그는 “하반기 국내 출시예정인 뉴 제너레이션 ES에서도 ES300h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렉서스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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