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제 16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DS3 1.4 e-HDi Chic 모델이 CO²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지난 1997년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에너지 절약에 힘쓴 기업을 선정, 시상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시트로엥 DS3 1.4 e-HDi Chic의 CO² 배출량은 93g/km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국내 출시 차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비 또한 리터당 25.7km로 최고의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지난 2010년 푸조 308 MCP가 CO² 저감상을 수상한데 이어 시트로엥 DS3 1.4 e-HDi도 동일한 상을 받으면서 PSA 그룹의 친환경 정책이 국내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국내에서도 자동차와 함께 전 산업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을 강조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