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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고객과 미래를 향한 85년의 디자인 철학 재확인

  • 기사입력 2012.06.14 11:51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GM디자인팀 출범 85주년을 맞아,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2005부터 GM의 글로벌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에드 웰번(Ed Welburn) 부사장은 “디자이너의 역할은 아름다운 차체 비율과 고객을 차 안으로 초청하는 듯한 인테리어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 같은 GM의 디자인 철학은 8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 세계 1900여명의 GM 디자이너들에게 전했다.
 
웰번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사고와 경험,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글로벌 디자인팀이 새롭게 디자인하는 자동차들은 한대 한대가 최고 수준의 독창성과 상품성으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GM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차량 디자인 총괄 임원인 그는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GM의 각기 다른 브랜드 간 정체성을 확립하고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GM은 미국과 한국, 독일, 호주, 중국, 브라질, 인도 등에 총 10개의 디자인 센터를 두고 있다. 이중 한국GM 디자인센터는 경차 및 소형차와 미래 전략 차종의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다.
 
GM 내 한국GM 디자인센터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GM은 내년 말까지 현재 디자인센터를 두 배 이상 확장한다. 새로운 디자인센터에는 모델링 스튜디오, 품평장 및 디자인 스튜디오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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