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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모터쇼, 사상 최대 110만여명 방문

  • 기사입력 2012.06.04 07:50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2 부산국제모터쇼(BIMOS)’가 사상 최대 110만여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22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 6개국 96개사가 참가했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총 150개 모델, 173대 차량을 전시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2개 브랜드에 불과했던 수입차업체들이 14개로 대폭 늘며 올해 모터쇼의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모터쇼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유명인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5월24일 프레스데이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지진희가 방문했으며, 전시 기간 중 롯데자이언츠 소속 강민호·전준우·김사율 선수와 김태희, 달샤벳, 김진표, 허경환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을 위해 ‘미쓰비시자동차 구매 상담회’와 ‘부산-큐슈(후쿠오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세미나’, ‘부산-큐슈(후쿠오카) 자동차산업 연계 협력 협의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벡스코 제 2전시장 및 오디토리움이 완공됨에 따라 2014년 부산모터쇼에는 더욱 넓은 전시공간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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