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렉서스 일산(천우모터스)’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렉서스 일산은 지난 3월 경기 남부권 ‘렉서스 용인광교’ 오픈 이후 2번째 수도권 쇼룸이다.
렉서스 일산은 3292m²(996평)의 대지면적에 지상 4층·지하 1층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차량 전시를 위한 쇼룸과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 전시장이다.
외관은 렉서스의 신규 쇼룸 테마인 ‘그로브(Grove·작은 숲)’를 적용, 도심 속 안락하고 편안한 숲의 느낌을 연출했다.
렉서스 일산은 총 31개 서비스 리프트을 갖추고, 일반정비 및 판금, 도장 등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쇼룸과 이어진 서비스 동의 1층 안내 데스크에는 엔진오일, 전조등 교환 등 간단한 정비는 30~40분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한 ‘퀵 서비스’ 코너를 오픈하고, 층별로 8대의 차량을 서비스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대도심 중심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광교 신도시, 판교 신도시, 일산 식사지구 등 수도권 배후의 뉴타운을 중심으로 한 네크워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렉서스 영업활동의 방향을 고객의 거주지에서 판매 상담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접근 용이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이를 위해 하반기에 판교와 수원 등지에 차례로 판매 네크워크를 강화해 수도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렉서스 일산은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서비스 포인트 제도와 저렴한 광택패키지 개발 및 정기점검 고객혜택 제공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