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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두 달 연속 1만대 돌파…렉스턴 W 판매 확대 기대

  • 기사입력 2012.06.01 14:37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내수 4104대, 수출 6059대 등 포함 총 1만16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다 판매를 달성했던 자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코란도 C 출시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에 대해 쌍용차 측은 지난 1월 선보인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지난 4월 추가된 코란도 C CHIC 모델(M/T 연비 20.1㎞/ℓ)의 판매 효과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2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렉스턴 W가 본격 출시되는 6월 이후, 내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출에서는 러시아와 중남미 지역 판매 증가와 함께 60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렉스턴 W의 본격적인 선적에 따라 그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코란도 스포츠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부산 모터쇼에 월드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렉스턴 W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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