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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본격 개막···국산·수입 신차 대거 공개

  • 기사입력 2012.05.25 05:56
  • 기자명 이상원
[부산=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외 신차들의 향연인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했다.
 
24일 프레스데이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3일까지 11일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국제모터쇼는 전 세계 6개국 96개 완성차와 부품사가 참여, 총 170여대의 신차가 선보인다.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 개막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김충호 현대차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업체 사장단 등 3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서 24일 열린 프레스 데이에는 1천여 명의 국내외 기자를 비롯해 각 기업별로 특별 초청된 주요 VIP 고객들을 참석했다.
 
특히, 23명의 발표자가 ‘프레스데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 중 기아자동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마세라티 아시아 총괄 움베르토 마리아 치니 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우르바흐 대표 등 전체 발표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총 11명의 외국인 임원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특히 총 150개 모델 173대 차량이 전시됐으며, 별도로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총 30여대의 수입차 튜닝카가 전시되는 튜닝카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외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오는 29일 개최된다.
 
부산국제모터쇼 일반 관람은 25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6월3일까지 총 10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일반인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의 경우 7천원, 청소년은 4천원이며, 65세 이상 노약자, 미취학 아동,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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