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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하이브리드 오토바이 일반에 대여

  • 기사입력 2005.09.13 10:29
  • 기자명 이상원

일본의 오톱바이 생산업체인 야마하 발동기가 진난 12일, 자사가 개발한 연료전지 오토바이를 오는 16일부터 시즈오카 현에 유료로 대여한다고 발표했다.
 
 
오토바이 연료전지차의 일반인에 대한 대여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오토바이는 가솔린모델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 가량 줄어든 것이 특징. 야마하는 내구성 향상과 양산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오토바이의 명칭은 ‘FC―me’로 에탄올 용액을 연료로 사용한다. 야마하는 이 오토바이 한대를 2006년 3월 31일까지 약 100만원에 시즈오카현에 대여해 준다.  
 
야마하는 20년 전부터 연료전지 오토바이 개발에 착수, 작년 9월에 도로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경쟁관계에 있는 혼다차도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 이륜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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