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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Q 매출 4063억원…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 기사입력 2012.05.02 12:42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고성장세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IFRS 기준) 매출 4063억원, 영업이익 509억9천만원, 당기순이익 413억5천만원 등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2.6%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넥센타이어 측은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의 전망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각 파트별 매출은 교체용 타이어(RE) 부문이 전년대비 22.4% 증가한 3천563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이 44.0% 증가했다.
 
이외 국내 실적은 매출 3천171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당기순이익 380억원 등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창녕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과 중국공장의 증설을 합쳐 올해 500만개의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라며 “피아트 공급 계약 체결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OE 공급 확대에도 더욱 힘써, 양적 질적인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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