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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38만2천대 판매…내수부진에 수출확대 주력

  • 기사입력 2012.04.02 14:38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 5만6천22대, 해외 32만6천637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대비 17.9% 증가한 38만2천6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신차 출시 및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3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9.5%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210대로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 쏘나타 8천469대, 그랜저 8천19, 투싼ix 3천120대, 엑센트 2천8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차종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를 중심으로 판매 견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2만337대, 해외생산판매 20만6천300대 등 전년대비 24.4% 급증한 총 32만6펀637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지난해보다 42.3%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내수 시장 부진에 따른 수출 확대 노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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